노인 임플란트, 안전함과 성공적인 결과 위해 유의할 점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7-14 17: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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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를 먹고 노화됨에 따라 당연히 여러 신체 부위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역시 치아도 예외는 아니며 건강한 자연치아 상태를 오래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여러 요인에 의해 불가피하게 치아가 상실될 수 있다.

치아가 상실된 경우 음식물을 제대로 저작하지 못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번 상실된 치아는 다시 되돌릴 수 없어 자연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대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기능성과 심미적으로 자연치아 상태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해 치아 상실시 대처 방법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다. 다만, 잇몸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는 등 복합적인 증상을 보이는 고령자의 경우 임플란트 치료시 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자칫 시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심한 경우 재식립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치아가 탈락된 상태에서 식립 치료를 통해 기능성을 회복할 수 있으나 퇴행성의 변화를 겪고 있는 노인들은 많은 개수의 식립을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이 경우 식립 치료와 함께 틀니 보철물을 함께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틀니’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임영일 원장 (사진=화이트서울치과 제공)

임플란트 틀니는 잇몸뼈에 4~6개 사이의 인공 치근을 식립 후 연결 장치를 사용해 틀니를 장착하는 치료법이다. 적은 양의 인공 치근을 식립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틀니의 약한 고정력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다만, 튼튼한 치조골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으로 첨단 장비의 구축 여부 및 다양한 임상경험으로 노하우를 갖춘 곳에서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만일, 오랜 기간 동안 상실된 치아 공간을 방치했다면 치료 전 잇몸뼈를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잇몸뼈가 거의 남아있지 않는 상태라면 대체 가능한 뼈이식술이 먼저 진행된다.

대전 화이트서울치과 임영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틀니의 경우 적은 수의 임플란트 식립으로 틀니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시술을 진행하기 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잇몸 상태와 전신 질환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치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의 경우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시술이 어려워지므로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면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을 내원해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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