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전문약은 많아졌는데…일반약은 ‘소홀’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7-14 1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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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반의약품 전체 생산품목의 25.9%…수입금액도 2.4%에 불과
▲연도별 생산실적 전문일반의약품별 현황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제약사들이 전문의약품에 대한 생산과 수입은 확대하지만 일반의약품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0년 완제의약품 유통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된 의약품은 2만1562품목에 금액은 20조5872억으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의약품은 5365개에 생산, 금액은 3조3699억원 으로 집계됐으며 전문의약품은 1만6197개에 17조217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약품 생산품목에서 전문의약품이 1만6197개로 처지하는 비중은 75.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만5618개 대비 579개 증가한 수치다. 품목생산금액은 17조2174억원으로 전체의 83.6%에 달했다.

아울러 의약품 수입 품목은 총 2203개로 집계됐다. 이중 전문의약품은 1999품목으로 수입금액은 5조8249억원이다. 의약품 수입품목에서 전문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90.7%, 금액은 97.6%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생산과 수입 모두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생산된 일반의약품은 5365개로 전체 생산품목의 25.9%였고, 금액은 16.4%였다. 지난해 일반의약품 생산품목은 2019년의 5474개 대비 109개 줄었다. 또한 수입된 일반의약품은 204개로으로 전년 대비 16개 줄었다. 일반의약품 수입금액은 1462억으로 전체 수입액의 2.4%에 불과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의 경우 의약품 갱신제로 인해 많은 회사가 자사의 불필요한 품목을 정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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