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제림성형외과-LG전자, 탈모 치료 기술 공동연구 본격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6-23 1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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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력레이저치료(LLLT) 활용 탈모 치료 협력을 위한 모제림성형외과-LG전자 업무 협약식 (사진= 제공)

모제림성형외과는 LG전자와 함께 저출력레이저치료(LLLT)를 활용한 탈모 치료 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모제림성형외과와 LG전자는 최근 공동 연구 협업을 약속하고, 수술로 이식한 모발의 생착율 증대 및 탈모 치료 기술에 대한 임상시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LLLT 탈모 치료 기술의 뛰어난 효능과 신뢰도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LLT(Low Level Laser Therapy)는 미국 FDA로부터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법으로 공인받은 방식이다. LD 혹은 LED 광원의 광자가 세포 조직 내의 색소포 또는 광수용기에 흡수돼 치료하는 방법으로, 장기간 약물 복용을 꺼리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대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 (사진= 제공)

LG전자에서 출시한 탈모 치료 의료기기인 LG 프라엘 메디헤어도 LLLT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LG 프라엘 메디헤어의 경우 레이저와 LED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 모발 성장을 돕고 모발 밀도를 개선시킨다.

박재준 원장을 비롯해 홍준현 원장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모제림성형외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LLLT 방식의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탈모 치료기기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재준 원장은 “모발 굵기 증가, 두피 재생, 항염(염증저항) 등 목적으로 모발이식 전후에 LLLT 방식의 치료를 이미 병행하고 있다”면서 “검증된 방식을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연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현 원장 역시 “모제림성형외과는 현재 환자 동의 후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탈모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이 가정용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탈모 치료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제림성형외과는 1997년도 개원 이래 단일분과로만 누적 수술 건수 10 이상의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황정욱 대표원장은 “LG전자와 향후 탈모기기 개발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모발이식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나아가서는 해외의 많은 탈모 환자들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모발이식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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