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위험 노출’ 이유식에서 또 납 검출…“불안감 존재”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6-01 18:57:28
  • -
  • +
  • 인쇄
또다시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

이번에는 해외직구 제품인 Plum PBC의 플럼 오가닉스 저스트 스위트 포테이토(Plum Organics Just Sweet Potato)라는 이유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제품에서 기준치(0.01mg/kg 이하)를 초과하는 0.02mg/kg의 납이 검출됐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 차단 요청했다.

이에 앞선 지난 2월에도 90여년 전통의 미국 이유식 브랜드 ‘거버(Gerber)’ 제품에서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수준’의 독성 중금속이 검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미국 연방 하원 경제소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체 기준치로 위험하게 높은 수준의 독성 중금속을 허용하고 있는가 하면 이를 초과한 제품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식품의 원료인 농작물이 자라는 토양에 중금속이 일부 포함돼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중금속을 함유한 농약 과다 사용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기도 했다.

납에 노출될 경우 피부염·각막염·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중금속 노출은 아기들의 정상적인 발달을 막을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하지만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의 불안감은 존재한다.

한 소비자는 “한번 먹어서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잠재적 유해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불안함을 드러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부고]신효영 동성제약 부장 장모상
이플라스크, 바오밥에이바이오와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맞손'
지아이바이옴·경희대병원, IBD치료제 개발 협력 위한 MOU 체결
펩트론, 中 치루제약서 'PAb001-ADC' 기술이전 계약금 수령 시작
나이벡, 골재생 바이오소재 中 임플란트 ‘중국 노령화 수혜’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