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과 낙상사고, 다가오는 장마철 특히 주의해야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31 13: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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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앞두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레저 활동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각종 사고로 인해 생긴 골절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몸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는 만큼 건강을 위협할 만한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커지게 되는데, 활동량이 줄어든 요즘 같은 시기에는 그동안 굳어 있던 근육들이 무리하게 작용하게 되면서 문제가 시작되곤 한다. 근육이 힘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면 뼈에 무리가 가게 되는데 이 때 인대가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내 빗물로 인해서 이어지는 사건사고의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 매년 잇따른 문제로 인해서 주의를 요하고 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되는 상항들을 모두 체크하고 예방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 중에서도 골절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이다. 뼈의 조직이 완전하지 않게 소실됐을 때를 말하는데 이에도 종류가 다양하게 구분된다. 완전히 부러진 경우에는 완전골절, 여러 조각으로 뼈가 부러진 경우 분쇄골절, 금만 간 경우라면 부전골절로 분류된다.

▲권용신 원장 (사진=올바로병원 제공)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을 때 혹은 빗물로 인해 미끄러져 넘어지게 됐을 때, 낙상으로 인한 충격 등이 골절의 대표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금만 가 있다고 해도 2주 내외까지 통증이 이어지곤 하며 극심한 관절통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올바로병원 권용신 원장은 “골절이 됐다고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면 우선 발생 부위가 움직이거나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받쳐준 후 정형외과에 내원하는 것이 필수이다. 형태가 유지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주변에 있는 연부조직이 더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금이 간 정도이거나 불완전 골절일 때에는 부목고정만 제 때 해 주어도 수술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르게 케어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도 문제가 전이될 수 있고 소아의 경우 성장판 손상, 뼈의 변형 등의 합병증까지 가지고 올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사지변형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의심이 된 순간 빠르게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인들의 경우 뼈가 이미 약해져 있는 상태이니만큼 빠른 치료를 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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