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올스타전에 불참해 화제다.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박찬호는 웨스턴리그 감독의 추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이날 오전 박찬호는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인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올스타전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박찬호의 불참에 따라 생긴 공백은 한화 팀 동료 김혁민이 채웠다고.

이에 유니폼이 아닌 가벼운 차림으로 대전구장을 방문한 박찬호는 “한국무대 진출 첫 해 감독추천으로 올스타에 뽑힌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갑작스런 허리 부상으로 행사에 참석 못 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박찬호는 “개인적으로도 올스타전은 영광스러운 자리라 생각했는데 불참하게 돼 더 아쉽다”고 아쉬운 마음을 덧붙였다.

▲박찬호 올스타전 불참<사진=DB>

메디컬투데이 이상민 (ayeong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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