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 척추체성형술로 개선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2-10 16: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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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뼈에 칼슘이 부족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골절의 위험을 높여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외상성 골다공증 골절로 ‘척추압박골절’이 있는데, 원래부터 골다공증이 있는 상태라면 가볍게 넘어지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구로참튼튼병원 신경외과 최승현 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가 깡통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져 주저앉게 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면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다른 합병증까지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면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나 자세를 바꿀 때 해당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고, 제대로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다른 부위에도 연쇄적으로 골절이 나타날 수 있어 척추 형태가 변화되고 통증이 극심해질 수 있다.

▲최승현 원장 (사진=구로참튼튼병원 제공)

또한 초기에 치료하지 않아 치료 기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져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등이 계속 침대에 닿아 있어 피부에도 문제가 생기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척추체성형술이 도움 될 수 있다. 척추체성형술은 특수 영상 장치를 활용해 부러진 척추뼈를 인식해 단단한 의료용 골시멘트를 주삿바늘로 주입해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일명 ‘뼈공굴’ 치료법이라고 불리며, 최소 절개로 치료를 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라 20~30분 내에 시술이 끝나 일상생활에서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나 멍이 적은 편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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