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지방분해주사 선택할 때 확인할 점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2-10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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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병원을 찾아 미용시술 상담을 받거나 예약을 잡는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새삼스럽지 않다. 평소 시간 여유를 내기 어려운 3040 직장인부터 자녀로부터 ‘효도 시술’을 선물 받는 5060 세대까지 연령대도 매우 다양하다. 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명절에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아예 명절 전에 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갖기 위해 연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설 명절은 어느 새 ‘시술 성수기’로 인식되고 있다.

다양한 시술 가운데 얼굴 지방분해주사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얼굴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며 윤곽라인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전 연령층이 고르게 관심을 보이는 시술 방법이다. 심술궂은 인상을 주는 이중턱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소하기 어려운 얼굴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지방분해주사는 작용 원리나 주사제의 성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을 받기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상담을 진행하며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손유나클리닉 손유나 원장은 “얼굴 지방분해주사는 크게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방식과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시술 직후에는 라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가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어렵다. 반영구적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지방세포를 제거해 숫자를 줄이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유나 원장 (사진=손유나클리닉 제공)

기존 지방분해주사의 단점을 보완한 캣주사의 경우 지방세포 크기와 숫자를 모두 줄이는 방식의 시술이다. 얼굴 라인을 전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브이라인이나 광대, 주걱턱, 이중턱 등 원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적용해 콤플렉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

지방세포를 한 번에 과도하게 제거하면 피부가 흘러내리거나 주름이 질 수 있지만 캣주사는 지방세포가 빠져나간 자리에 콜라겐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 탄력이 오히려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테로이드 없는 윤곽주사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남용으로 인한 피부 패임, 괴사 등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다.

손유나 원장은 “지방분해주사의 특성상 아무리 뛰어난 시술이라 하더라도 사람마다 얼굴 지방층의 구조와 피부 상태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섬세하게 접근해야 시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내 얼굴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끝까지 책임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오직 나만을 위한 얼굴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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