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지방 재배치, 재수술 예방하기 위해 주의할 점은?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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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지나온 세월은 얼굴에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각종 노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눈 밑의 볼록 튀어나온 지방과 다크서클 등은 실제 나이보다 좀 더 들어 보이거나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제공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눈 밑 지방이라고 하면 애교살을 연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눈 밑 지방은 애교살 밑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주머니로 애교살과는 다르다. 불룩한 모양이 부각되고 이는 그늘을 만들어 다크서클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부위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주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최근에는 눈 밑 지방 재배치 같은 외과적인 도움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려는 이들이 많다. 눈 밑 지방 재배치란 눈 밑에 과도하게 생성된 지방과 다크서클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이는 비단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도 선천적으로 눈 밑 지방이 튀어나와 있거나 부족한 경우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통해 개선해볼 수 있다.
 

▲김성찬 원장 (사진=우리성형외과 제공)

수술은 눈 밑 고랑, 눈 밑 지방, 다크서클 등을 자세하게 확인한 뒤 눈 안쪽의 결막을 통해 접근한다. 이때 격막을 보존하고 눈 밑 고랑을 확실히 풀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이후 눈 밑 지방과 격막을 동시에 눈 하단으로 재배치해 고정하게 된다.

다만 눈 주변은 피부가 매우 얇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개인마다 다른 눈 주변 지방의 양, 피부 두께, 처짐의 정도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김성찬 우리성형외과 원장은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시 간혹 안와격막 일부에 구멍을 내고 지방만 빼내어 고정해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안와격막 지지가 없어 효과가 떨어지고 경우에 따라서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따라서 반드시 격막을 강화하고 안와격막을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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