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어진 척추‧골반에 추나요법, 건강 상태와 치료 목표 따라 계획 세워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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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대부분의 현대인은 컴퓨터나 핸드폰 등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고, 오랫동안 앉아서 학업과 업무에 열중하고 있다. 만일 바르지 못한 자세가 지속되면 체형이 틀어지거나, 척추가 비틀리면서 신체 곳곳에 통증을 느끼기 쉬워 진다. 이러한 현상은 10대 청소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겪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 질 수 있으므로 악화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 받아야 한다.

체형의 틀어짐은 자세불량 등 내부적 요소뿐 아니라, 교통사고 등 외부적 충격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일자목, 거북목, 굽은 등 외에도 각종 디스크 증상이 있다. 또한 척추측만증 등 성장을 방해하는 문제도 동반될 수 있으므로 개별적으로 다른 상태를 체크한 후 적절하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한방 추나요법을 활용할 수 있는데, 추나요법는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척추, 관절 등 틀어진 부분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로써 신체 밸런스와 기능을 회복하고 각종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

척추 및 골반이 틀어지면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신경 등을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과 피로감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어지러움, 이명, 소화불량 등의 내과적인 질환뿐 아니라, 팔다리 저림, 섬유근통증후군, 복합부위 동통증후군(CRPS) 등 신경근육계 이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렇듯 체형이 틀어지면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추나요법을 통해 척추의 비틀림을 개선함으로써 전체적인 체형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추나요법과 함께 침, 약침, 부항 등의 치료법을 병행하며 효과적으로 신체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이종훈 원장 (사진=소통부부한의원 제공)

소통부부한의원 성동점 이종훈 원장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추나요법은 주 2회 정도로 치료 계획을 잡고 개선 정도를 파악하면서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회복 과정에 따라 시술 방법 및 횟수 등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라며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목,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혹은 교통사고 후유증이 남아 있다면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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