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단으로 요요 없이 체중 감량 효과 높이는 방법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8: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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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면역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중해 식단(지중해 연안 지역의 식단)이 인기다.

유네스코에서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지중해식 식단은 고열량 고지방의 서구식 식사와 가공식품, 육식 위주의 식단과 달리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저지방 유제품, 생선 등으로 구성된다.

과학적으로도 검증된 지중해 식단은 항산화 성분과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구성돼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 기능의 활성화로,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혈당 조절과 비만,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지중해식 식단은 매일 섭취해야 하는 음식, 가끔 섭취하는 음식, 제한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음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매일 300g의 녹색잎 채소와 과일, 50~60g의 통곡물, 올리브오일 3~4숟가락(60~80ml), 30g의 견과류를 섭취하고, 주 3~4회 100~150g의 흰살 생선과 100~200g의 해조류를 섭취한다. 주 2회 30g의 치즈와 250ml의 요거트, 200~250g의 닭고기나 오리고기, 계란을 섭취하고, 붉은 육류와 설탕은 주 1회 이하로 섭취한다.
 

▲이선주 원장 (사진=강남라인한의원 제공)

이 때 오메가9가 함유돼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기름과 탄수화물을 같이 섭취하는 경우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다양한 장점 중에서도 체중 조절 효과가 크다.

식단 체중 조절을 위한 지중해식 식단을 바로 시작하기 힘들다면, 처음에는 세 끼 중 한 끼만 변경해서 서서히 지중해식 식단의 비율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또한 실천하기 어렵다면 다이어트 한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강남라인한의원 이선주 대표원장은 “지중해식단을 할 때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을 조절하는 한방 다이어트와 병행하면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한의원에서도 다이어트환 복용과 함께 지중해식 식단을 권장한다. 체중 감량 이후에도 지중해 식단을 유지한다면 건강적인 측면에서 좋을 뿐만 아니라 요요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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