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피지낭종 등 양성종양, 안전하게 제거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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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우리 몸 속에서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세포 덩어리를 종양이라고 한다. 이는 양성종양, 악성종양으로 구분되는데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악성종양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암’을 뜻하며, 양성종양은 성장 속도가 더디며 다른 신체 부위에 전이가 되지 않아 제거하면 치유가 가능한 유형이다.

양성종양은 지방 조직에서 유래된 ‘지방종’, 진피층 피지가 원인인 ‘피지낭종’이 있다. 지방종은 성숙한 지방조직이 뭉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다소 말랑말랑한 특징이 있으며, 얼굴을 제외한 등, 어깨, 팔, 복부 등의 신체 부위에 많이 발생을 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피지낭종은 비교적 단단한 편으로, 대체적으로 얼굴 부위에 많이 발생을 한다. 단순한 지방조직 정도가 아니라, 피부의 진피층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 등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단단하게 뭉치면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여드름으로 착각을 하고 압출을 억지로 하게 되면 염증과 흉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지방종, 피지낭종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치료와 제거술을 안전하게 받아야 한다. 이는 흉터를 남길 수 있으며,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으므로 성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상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성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은 발생 위치와 크기 등을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문제 부위를 절개한 뒤, 양성종양을 둘러싸고 있는 막을 통째로 제거한다.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확실한 치료 방법으로 수술 이후의 흉터까지 고려해 진행하므로 사후 관리도 가능하다.
 

▲ 김영덕 원장 (사진=더업성형외과 제공)

레이저 치료는 크기가 커서 제거가 필요하지만, 흉이 지면 곤란한 부위의 지방종을 제거할 때 선택할 수 있다. 특수 레이저나 지방흡입 등의 시술로 제거할 수 있는데, 재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의료진과 사전에 충분히 상담을 해 양성종양의 조직 특성을 파악하고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치료는 단순히 지방조직과 피지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둘러싼 주머니와 같은 막을 통째로 제거해야 하므로 양성종양 제거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며, 치료 목적의 수술이나 재건 수술 등에 능한 의료진과 함께 상담하고 진행을 해야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더업성형외과 김영덕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양성종양은 최소한의 절개로 막과 종양까지 함께 확실하게 제거해야 하므로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정확한 진단과 상담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수술, 비수술적인 방법을 제안해 안전하게 치료를 해야 흉터 없이 완전한 제거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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