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올리고 생산설비 증설…2024년 연간 7톤 생산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0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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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에스티팜이 올리고핵산치료제의 상업화 물량 공급을 위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섰다.

에스티팜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신규시설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1500억원 규모로 에스티팜 반월공장에 5~6층 규모의 제2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단계에 걸쳐 4~6개의 대형 라인을 설치한다. 공장 증설 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다.

건물 신축 비용을 포함해 1단계에 800억원, 2단계 700억원이 소요된다. 여기에 토지 취득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12월 조달한 전환사채(CB)의 시설자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필요 시 보유 현금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비 증설을 통해 현재 연간 1.8mole(약 300~900kg)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능력은 14mole(약 2.3~7t)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생산설비 증설 투자와 관련해 “만성질환 올리고핵산 치료제 상업화 물량 공급, 올리고 프로젝트 수 증가에 따른 생산 라인 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용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수요 증가에 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티팜은 지난해 8월과 10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약 655억원 규모의 올리고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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