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잇몸 건강 관리에 집중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1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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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치아, 관절 등 신체 여러 부분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원상태로 회복하기 어렵다. 이에 건강한 상태일 때 계속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손상 정도가 크다면 인공적인 재료로 대체할 수밖에 없다. 치아의 경우 틀니, 임플란트 등으로 자연치아를 대체하게 된다.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해 고정하고, 안정화된 후 지대주와 보철을 연결하는 시술 방법이다. 본격적으로 시술하기 전 잇몸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데, 잇몸이 너무 약하거나 잇몸뼈가 부족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치료를 선행해야 한다.

잇몸뼈 양이 충분하고 상태가 좋다면 시술 기간이 짧아 빠르게 마무리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치주 회복을 위한 치료부터 뼈이식까지 다양한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 이에 잇몸이 약하다면 전반적인 치주 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치료를 선행하는 게 중요하다.

이때 상악은 하악보다 잇몸뼈가 약한 편이므로 치료 기간이 보다 더 오래 소요될 수 있으며, 시술 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더 높다. 이에 전반적인 상태를 더 구체적으로 파악한 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 함지원 원장 (사진=구구플란트치과 제공)

잇몸 건강을 회복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했다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한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평소 구강 내 청결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스케일링 등의 관리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술 후 잇몸 관리에 소홀하면 임플란트 주변으로 잇몸 염증이 발생해 고정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임플란트가 빠질 수 있다. 이에 평소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고 치아 구조에 맞게 적절한 주기마다 스케일링을 받아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주의해야 한다.

춘천 구구플란트치과 함지원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전후로 잇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내부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상주하는 치과를 찾아 구강 상태에 맞게 임플란트를 시술한 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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