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찾아오는 요로결석, 조기 진단과 검사 중요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18: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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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무더운 여름철 쉽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요로결석은 사실 생각보다 더 다양한 시기에 불규칙적으로 발생한다. 지금과 같은 환절기 수분 관리에 어려운 시기에 발생하는 경우 외에도 유전적인 요소, 근무 환경, 약물 복용에 따라 발생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자신의 증상이 요로결석인지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측복부, 즉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질 경우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에 결석(돌)이 생긴 것을 말하며 이로 인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요로결석은 결석의 위치에 따라 통증이나 증상이 상이하며 상대적으로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빠르고 정밀하게 파악하고 구체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한다.

요로결석의 초기증상은 잔뇨감을 꼽을 수 있다. 볼 일을 보고 난 이후에도 계속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지속되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는 요관이 막혀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오른쪽이나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으며 혈뇨, 빈뇨, 잔뇨감, 절박뇨 등의 문제가 있다면 조기에 비뇨기과를 찾아 대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박준명 원장 (사진=메가비뇨기과 제공)

요로결석의 치료는 안전하고 통증을 줄이며 잔석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에, 대부분 마취와 입원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진행할 수 있다. 1차 방법으로 적절하다 여겨지지만, 크기가 크거나 위치가 불리할 경우 한 번에 제거되지 않거나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내시경 방식으로 제거할 수 있다.

메가비뇨기과 서울대입구점 박준명 원장은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보다 높은 편에 속하는 질환이기에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신체에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므로 하루 1.5~2L 이상씩 물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키므로 염분 섭취는 자제해주고 결석 성분이 수산칼슘인 환자는 비타민C의 과다복용도 금해야한다. 반면 칼륨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와 같은 음식은 결석 형성을 막는 성분인 구연산이 들어있으므로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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