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의약품‧의료보험제도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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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와 의약품 정보공유‧약가제도 발전 웨비나 개최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24일,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와 함께 양국의 의약품 관련 정보공유 및 약제관련 제도발전을 위한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한‧일 양국의 약제비 적정화 등 제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IHEP)와 함께 양국의 의료 효율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제도발전을 위한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는 1993년 일본 후생노동성 인허가로 설립된 기관으로 주로 의료분야 기초연구 및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지원업무를 맡고 있으며, 최근 후생노동성 위탁사업으로 한국 의료제도에 관한 최신정보를 연구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 약제관리실 및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 치바대학 등 의료보험제도 및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 하에 진행됐다.

건보공단은 의약품의 가격결정 시스템, 고액약제에 관한 약제급여 및 위험분담제, 시장 규모가 큰 질병조절치료제 관련 의약품 보험상환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이에 양 국은 이번 화상회의를 바탕으로 약제비 적정화 등의 제도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의료경제연구기구 마츠다 토모아키 기획조사부장은 “한일 양국 간에 사회보장제도의 차이는 있으나 한국의 의약품에 관한 제도개혁의 실태 및 대응, 약제급여 현황 등은 일본에서 향후 공적 의료제도를 운영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강상백 글로벌협력실장은 “이번 화상회의는 두 나라의 의료보험 보장성 및 의약품 관련 제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하며, 각 국의 의료보험 운영경험 노하우와 약가제도의 장점들을 공유 한다면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런 팬데믹 시대에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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