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치료, 제대로 알고 진행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8: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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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치과 진료에는 충치 치료부터 교정, 보철치료 등 여러 종류가 있다. 현재 노화나 사고, 충치 등으로 인해 치아 일부가 손상됐거나 빠지는 경우, 변색, 벌어짐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면 개인마다 다른 상태를 체크한 후 보철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보철치료도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대표적인 것이 인레이, 크라운 등이 있다. 이러한 치료는 보통 충치로 인해 치아가 일부 손상된 경우 진행하는데, 증상이 가벼울 때는 간단하게 레진 치료로 마무리한다.

하지만 치아 손상이 더 진행돼 꽤 깊은 부위까지 삭제했다면 테세라, 세라믹, 골드 등의 재료를 활용해 인레이 치료로 수복하게 된다. 만약 치아 제거 부위가 광범위하다면 온레이 치료로 넓은 부분을 보철로 수복한다.

울산 밝은이치과 이수호 원장은 “충치가 치수 조직까지 진행돼 신경치료를 진행했다면 치아 내부가 크게 손상된다. 이때는 빈 공간을 충전 재료로 채우고 나서 치아를 크라운으로 덮어씌우게 된다. 크라운 치료는 치아 전체 모양을 본뜬 후 씌우는 방법인데, 올세라믹, 금, 지르코니아 등의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치아가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신경치료 후 꼭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이수호 원장 (사진=밝은이치과 제공)


이어 “임플란트 역시 보철치료의 한 종류이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발치한 자리를 대체하는 것으로,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직접 식립한 후 상부에 지대주와 보철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플란트는 고난이도에 속하는 치료이므로 원내 시설, 의료진 경력을 모두 꼼꼼히 파악한 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앞니 변색이나 벌어짐 등의 현상을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는 라미네이트 치료도 활용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인조손톱처럼 치아 표면에 보철을 부착하는 치료로, 교정이나 미백치료 없이 간단하게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다양한 보철치료는 개인마다 다른 상태에 맞게 진행해야 하며 심미성, 강도 등을 고려해 적절한 재료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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