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당능장애·공복혈당장애,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예방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18:13:01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당뇨는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량이 부족해 포도당의 세포 흡수 능력이 저하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당뇨는 성인이 가지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과 더불어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통해 당뇨로 발전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전 단계에 나타나는 증상에는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한번 당뇨에 걸리게 되면 단순히 식습관과 일상생활을 조심해야 하는 것과 더불어 더 많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 점이다. 뇌혈관, 심장질환, 심지어 안구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망막이 저하돼 시력에도 영향을 미칠만큼 전신에 영향을 끼친다. 당뇨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높은 확률로 합병증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당뇨 자체로 인한 것보다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당뇨에 걸리는 것 자체를 예방하고 자신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다. 당뇨 전 단계인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의 경우에는 특별한 인체의 신호나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을 경우는 물론이고 시기별 검진을 통한 체크가 필수적이다.
 

▲ 김효중 원장 (사진=닥터효내과 제공)

내당능장애란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해 당뇨 질환이 발전하기 전인 제2형 당뇨 전 단계의 상태를 의미한다. 공복혈당장애란 식후 혈당은 정상이지만 공복일 때의 혈당이 높은 경우를 의미한다. 이 경우 혈당을 자체적으로 낮추지 못해 발생하는데 코티솔, 카테콜아민 등의 호르몬 분비 증가가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내당능장애와 공복혈당장애가 위험한 이유는 당뇨 전 단계임에도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당뇨 사전 예방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 질환 모두 조기 발견할 경우 치료 효과가 훨씬 좋으며, 만성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닥터효내과 김효중 원장은 “당뇨는 한 번 발병하면 평생 힘들게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 전 단계 증상을 보이는 경우라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신경화증에 의한 수지 궤양 환자 ‘보센탄’ 복용, 일부 효과 없으면 궤양 크기 오히려 증가2022.01.21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예방·관리’ 중요2022.01.21
코로나19 감염력, 10일 이상 지속2022.01.21
지방, 당뇨병으로부터 췌장 보호2022.01.20
겨울철 체온·면역력 떨어지면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 높아진다2022.01.19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