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요통 관리법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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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202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연도는 특히 코로나 때문에 많은 이슈들이 있었던 만큼 한해의 마무리만큼은 좋은 소식들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은 이들이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경제적인 문제들도 많이 발생했다. 자영업자의 60% 이상이 폐업을 한 것은 물론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은 늘 문전성시였다. 문제는 여기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 이들에게 늘어나는 체중과 함께 몸 곳곳에서도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가장 많은 이들이 통증을 느끼고 방문하는 곳은 정형외과다. 신체는 척추 뼈와 관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척추와 관절은 일정한 움직임이 이뤄져야지만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데,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르지 않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어 요통을 앓는 사람들도 많다.

요통은 허리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요통은 질병이라고 칭하기 보다는 증상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명확한 원인은 증명되지 않았지만 디스크, 후관절, 척추뼈, 근육, 인대가 정상을 벗어났을 경우에 요통의 원인이 된다. 디스크가 갑작스럽게 파열되거나 운동량이 부족해 근력이 악화해 발생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무리한 운동이나 노동으로 인해서 요통이 발생하게 된다.

요통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찾아오게 돼 발병률과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직업에 종사하거나 과도한 신체적 노동, 무리한 운동 등의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되기도 하기 때문에 모든 연령층이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 황윤섭 원장 (사진=더본정형외과 제공)

천안 더본정형외과 황윤섭 원장은 “통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요통을 의심해 보아야한다. 만성요통을 방치하게 되면 허리디스크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며,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추간판이 탈출돼 발생되는 증상을 말한다. 잘못된 자세나 외상, 노화 등에 의해서 추간판이 밀려나게 되면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게 돼 통증이나 저림 증상을 유발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디스크로 수술을 진행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허리디스크를 앓는 환자 중 90% 이상이 수술을 진행해 통증을 완화하지만, 다시 재발하는 문제로 인해서 고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디스크 증상이 다시 재발하는 문제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되고 있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또다시 반복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황윤섭 원장은 “디스크 증상 환자들에게는 정밀 진단 후 도수치료, 충격파 프롤로 등을 적용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두 손과 도구들을 이용해 척추를 교정해주는 치료법인데, 비수술적으로 진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도수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습관도 함께 교정을 해준다는 점이다. 자세와 문제의 원인이 되는 습관을 교정해줌으로써 통증의 완화는 물론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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