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도,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높음'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4 18: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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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평가 결과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의 주간 코로나19 위험도가 모두 ‘높음’으로 평가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월 3주차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이 ‘높음’ 단계로 나타났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수도권(26.8%)과 비수도권(24.9%) 모두 20%대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중환자 병상 확충 및 위중증 환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의 경우, 병상 확충에 따라 감당가능 확진자 수가 증가해 전국, 수도권은 감소했으나 비수도권은 뚜렷한 증가세가 확인됐다.

수도권은 30.6%로 전주 대비 3.7%포인트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44.8%로 같은 기간 7.1%포인트 늘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발생이 증가하며 재택치료자 비율 및 재택치료 의료기관 가동률은 각각 57.5%, 34.5%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증가했다.

발생지표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전반적인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비수도권은 11월 3주 주간 일평균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이 2.2명이었으나 1월 3주 7.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처음으로 50% 이상을 넘어서며 급속하게 우세화 되는 양상이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확진자 수 증가에도 대응역량의 여유가 유지되는 상황이나,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대응 역량 부족이 우려된다”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재택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고, 입원환자 수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현재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유행 확산이 시작되어 적극적인 대응 및 방역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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