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게 출동해” 구급대원 폭행한 40대 검찰 송치

남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0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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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40대 A씨를 ‘폭행에 의한 구급활동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40대 A씨를 ‘폭행에 의한 구급활동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자정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B씨의 이마를 머리로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구급대원 C씨에게도 욕설하고 머리를 가격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아내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119에 신고한 과정에서 소방차가 경광등을 켜고 오자 주민들이 자택에서 나와 모여들어 시끄럽게 출동했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북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50조에 따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각오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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