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고압의학 국제심포지엄 3일 개최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7:32:07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제3회 원주 고압의학 국제심포지엄(The 3rd WISH)이 오는 3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대면과 비대면 혼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고압의학연구소와 대한고압의학회가 주관하고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원주 고압의학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고압산소치료의 최신 연구결과와 경험을 국내 의료진들과 교류하기 위해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샤미르 메디컬 센터 소속 재생의학 분야 전문가인 Dr. Shai Efrati와 Dr. Keren Doenyas-Barak의 특별 강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샤미르 메디컬 센터의 고압의학연구센터는 하루 350명의 환자가 고압산소치료를 받으며 170명의 센터 소속 전담 연구원이 기초와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이스라엘 최대 규모의 고압의학센터다.

특히, Dr. Shai Efrati는 고압산소치료로 인간의 텔로미어를 연장하고 노화 세포를 줄이는 항노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에이징’에 발표한 바 있다.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는 고압산소치료 적용 질환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고압의학 선진국인 해외와 비교했을 때 아직 국내에서는 적용 질환 범위가 여전히 제한적이고 임상 연구 결과도 적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응급질환 분야에서만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서는 만성 상처 치료, 뇌 질환, 조직 재생에 고압산소치료를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해 상당히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원주 고압의학 국제심포지엄은 2018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 지식, 임상과 기초 연구 경험을 국내외 의료진들과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압산소치료와 이번 심포지엄 주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자(연세원주의대 응급의학교실 차용성 교수·이윤석 교수, 연세원주의대 고압의과학연구소 이지용 교수, 연세원주의대 신경과학교실 홍진용 교수, 아주의대 응급의학교실 최상천 교수, 연세원주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김민혁 교수, 전남의대 응급의학교실 이성민 교수, 연세원주의대 내과학교실 남승완 교수, 순천향의대 응급의학교실 김기운 교수, 연세원주의대 생리학교실 박규상 교수, 인하의대 응급의학교실 백진휘 교수)들도 참여해 보다 질 높은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3회 원주 고압의학 국제심포지엄은 한·영 동시통역을 현장과 온라인으로 지원하며 사전 등록자들에 한해 실시간 라이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국뇌연구원, 비타민 B12의 신경퇴행 억제 효과 확인2022.01.21
POSTECH 차형준 교수, 제9대 해양바이오학회장 취임2022.01.20
이화여대 오구택 교수, 제31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취임2022.01.20
암세포 사멸 효과 4배…미토콘드리아 관련 각종 질환 치료 새 지평2022.01.20
코로나19 에크모 환자, 역대 최대폭 증가…“의료공백 우려”2021.12.07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