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원자재 구매 가격과 제조성 경비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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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표 양조간장 (사진=샘표 제공) |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간장도 가격 인상 명단에 올랐다.
샘표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로 간장 17종의 편의점 및 대형마트 출고가격을 8% 인상했다. 2017년 이후 4년에 가격 조정이다.
출고가격 인상에 따라 이마트에서 ‘샘표 양조간장701’(1.7L) 가격이 기존 1만5900원에서 1만6900원으로 약 6.2% 올랐고, ‘샘표 양조간장501’(1.7L)은 1만1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8.4%, 1000원 인상됐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 6일부터 ‘샘표 국간장’(500㎖) 가격을 4400원에서 4600원으로, ‘샘표 양조간장 501S’(500㎖)은 5000원에서 52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상향 조정됐다.
샘표 관계자는 “간장 제품의 주요 원자재 구매 가격과 제조성 경비가 큰 폭으로 상승해 17개 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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