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전 맞춤형 최적화 시술 위한 'THL 검사' 필수 체크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1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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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최근 출산과 폐경, 과도한 다이어트, 잦은 시술 등으로 헤어라인 모발 탈락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성 탈모를 겪는 이들은 상당한 콤플렉스 요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여성들 사이에서 헤어라인 교정 수요나 문의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던 M자형 남성 탈모와 달리 여성의 헤어라인 모발 탈락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또는 태생적으로 헤어라인 여백을 갖고 있어 넓은 이마 콤플렉스를 유발한다.

이마가 살짝 각지거나 듬성듬성 난 헤어라인 자리를 헤어라인 섀도우로 커버하기도 했지만, 땀이 나면서 지워지거나 모발 탈락을 가속화하는 부작용을 일으켜 한계가 있다. 또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이미지 변화를 주거나 꾸미는 행위는 제약이 있어 큰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이상욱 모리의원 원장은 "헤어라인 부위 모발이식이 여성 헤어라인 교정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만족스러운 모발이식 결과를 위해 본인의 헤어라인과 모발 상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기반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 모발을 채취하는 방법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개법이 있다. 환자의 후두부 탄력과 모발 밀도, 피부 상태 등에 따라 시술 접근법에 차이가 있다.
 

▲ 이상욱 원장 (사진=모리의원 제공)

특히 헤어라인 이식법은 단순히 빈 공간에 모발을 채워 넣는 게 아닌 부드러운 이미지를 위해 솜털부터 잔머리, 굵은 모발별로 최적의 위치에 이식하는 섬세한 시술법이 필요하다.

라인 디자인에도 얼굴의 전체 비율과 이상적인 이마 넓이와 길이, 어울리는 헤어라인 등을 고려해 최적의 맞춤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은 이마와 두피로 이어지는 모발의 경계선이므로 너무 많이 심거나 디자인을 잘못 잡으면 오히려 어색하고 인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에 주의하는 게 좋다.

이 원장은 "여성 헤어라인은 일반 굵기의 모발과 잔머리 등 얇은 모발이 어우러지는 형태로 자연스럽게 이식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모발이식 전 THL(Total Hair Loss) 검사 등을 통해 맞춤 이식 계획을 세워 모발 생착률을 높이고 모발 탈락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라인 디자인시 여러 요소를 고려해 최적의 모발 개수와 라인 형태 등을 디자인할 때 THL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부작용 예방이나 수술 후 만족도를 위해 병원 시스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사전에 알아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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