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반대 10개 단체…"간협은 공동 대응 폄훼하지 말라"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8 17:38:41
  • -
  • +
  • 인쇄
▲ 대한의사협회 로고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간협은 부당한 간호법에 대한 공동 대응을 폄훼하지 말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0개 단체들이 간호법 제정의 부당성을 알리며 18일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간협은 지난 13일 성명에서 “의협 등 10개 단체 공동성명이 졸속으로 기획되었다, 참여한 단체들은 대부분 경영자단체로서 간호법 제정으로 관련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면 기관의 이익에 반할 것이라는 우려 하에 반대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은 "간협이 이같이 간호법 제정 반대 10개 단체의 진정성 있는 연대활동을 함부로 폄훼하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관련 단체들의 명예까지 심각히 훼손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인 데 대해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 10개 단체는 보건의료 뿐만 아니라 요양에 관한 다양한 직능에서 서로 맡은 역할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간호법안의 부당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회와 정부가 나서 이를 반드시 철회해줄 것을 바라는 공통의 염원에서 공동 연대하는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은 "간호사단체는 타 보건의료직역에 대한 몰이해와 위상 약화를 초래하는 등의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모든 보건의료인 및 유관직종 종사자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와해시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것이 자명한 간호단독법안의 제정 요구를 지금이라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터넷신문위원회-한국잡지협회 업무협약 체결
의사‧간호조무사, 간호법 제정 저지 공동 궐기대회 개최
서울시醫 “무료진료 내세운 ‘환자유인’ 불법행위 척결해야”
의협-간무협, '간호법 제정 저지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 개최
광주시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 대상자 모집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