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꼬리 수술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모양도 달라져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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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우리는 어떤 상대에게 화가 났을 때 외모와 그 사람의 성격을 연결 지어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을 한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외적으로 보이는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력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요소는 얼굴 표정부터 생김새, 옷 스타일 등 다양하다. 그중 보편적으로 꼽는 요소가 바로 바로 '웃는 얼굴', 환한 미소이다. 그리고 환한 미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입술의 모양이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자연스러운 미소는 상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웃는 표정을 짓더라도 입술 가로 길이가 짧아 웃을 때 입이 옆으로 시원하게 늘어나지 않거나 입꼬리가 처져 잘 올라가지 않아 입꼬리 성형을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과거에는 성형이 주로 눈, 코, 피부 시술 등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중안면 비율에 영향을 주는 입술 · 입꼬리 모양에도 주목하게 된 것이다.

입꼬리 성형은 대표적으로 빠르고 간편한 시술적 방법, 그리고 절개하여 회복과 관리에 시간을 필요로 하나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수술적 방법으로 나눌 수가 있다.

필러와 같은 시술적 방법의 경우, 시술 대상자의 치아와 입꼬리의 위치에 따라 시술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한다. 물론 즉각적인 효과와 상대적으로 적은 붓기, 빠른 회복이 장점이지만 한정된 유지 기간으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처진 입꼬리, 얇은 입술에 대한 개선 등을 원한다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선이다.
 

▲ 개인 차이는 있으나 여성들은 보통 화려한 느낌의 입꼬리를 선호한다면, 남성들은 여성들이 원하는 화려한 느낌에 비해서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선호하는 경향을 가진다. (사진=라이크 성형외과 제공)

물론 남성들 중에서도 화려한 모양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마저도 여성들이 원하는 화려한 모양과는 조금 다르다

예를 들어 배우 김수현, 서강준과 같이 표정 없이 가만히 있더라도 윗입술에서 입꼬리 쪽으로 살짝 오목하게 떨어지다가 입 끝에 이르러서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느낌이 대표적이다.


다음으로 배우 이종석, 박서준과 같이 평상 시에는 윗입술에서 입꼬리까지 일직선으로 떨어지지만, 웃었을 때는 입술 가로 길이가 시원하게 늘어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원하기도 한다.

라이크 성형외과 이용우 원장은 "입술 가로 길이 확장은 입꼬리를 효과적으로 올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술 과정이다. 입술 가로 길이의 확장은 개인이 선천적으로 가진 입술 길이에 의해 좌우된다. 본래 개인이 타고난 입술 길이보다 길어질수록 흉터는 크게 남을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의료진이 환자의 입술을 당겨보면서 감각적으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그 마지노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도한 절개는 흉터를 남기고, 입 끝이 심한 ㄷ자 모양으로 남을 수 있어 재수술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적절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절개 디자인이 중요하다. 또 개인마다 타고난 입술 길이가 모두 달라 수술 결과에 대한 예측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꼬리 수술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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