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잇몸 뼈 부족하면 뼈 이식 후 진행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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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본래의 치아를 잃은 후 빈 자리를 채우는 치료 방법 중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임플란트는 잇몸뼈 자체에 고정시키는 방법이라 틀니처럼 사용 중 빠질 위험이 없고 기본적인 저작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심미성도 높아 앞니, 어금니 등 여러 부분을 모두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플란트 시술 전 건강 상태가 양호한지, 잇몸뼈가 충분한지 등 여러 사항을 확인한 후 진행해야 한다.

만약 식립 부위에 잇몸뼈 양이 부족하거나 뼈 자체가 얇아 인공치근을 단단하게 식립하기 어렵다면 뼈이식 후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잇몸뼈 높이, 두께 등이 인공치근을 식립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면 자가골 등의 재료를 활용해 부족한 잇몸뼈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

보통 자연치아가 소실된 후 틀니, 임플란트 등으로 대체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거나 충치, 치주염 등의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은 경우, 심각한 외상 등으로 인해 잇몸뼈가 약해지고 얇아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잇몸뼈가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적합하지 않은데도 수술을 진행한다면 인공치근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수 있으며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황선범 원장 (사진=두레치과 제공)

이에 뼈이식을 먼저 진행한 후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 한다. 뼈이식은 환자의 뼈나 생체 친화성이 높은 인공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데, 상황에 맞게 적절한 재료를 이용해 부족한 잇몸뼈를 보충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났을 때 인공치근을 식립하면 된다.

고양 두레치과 황선범 원장은 “최근 다양한 구강 질환은 물론 치아가 소실된 부분을 방치하다 잇몸뼈가 부족해져 임플란트 시술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부족한 뼈를 이식한 후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해 시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뼈이식 임플란트는 일반적인 임플란트 시술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으므로 오랜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상의한 후 진행해야 한다. 사전에 계획을 철저히 세우면 안정적으로 시술할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 기기를 보유한 치과를 찾아 자세한 부분을 확인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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