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이 늘어나는 가을철,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독’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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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말도 살찌운다는 천고마비의 가을철을 맞아 왕성하게 살아나는 입맛으로 다이어터들의 경계 대상의 시즌이기도 하다.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이로 인해 식욕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자칫 방심하다간 몸무게가 불어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을철은 여름철 못지않게 다이어트 수요가 높은 시즌이기도 하다. 하지만 빨리 살을 빼겠다는 생각에 단식 등으로 무리하게 식욕을 억제하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며 요요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다이어트 방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등산 등 야외운동이다.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 덕에 평소 운동을 꺼리던 사람도 이때만큼은 산책, 등산, 자전거 라이딩 등의 야외 운동에 도전해보기 좋다. 유산소 운동은 시작 후 약 15분 이상이 지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시작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단,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자칫 과도한 운동은 심한 근육통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운동 자체에 흥미를 잃기 쉽기 때문이다.
 

▲김정명 원장 (사진=튼튼마디한의원 제공)

만약,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이미 이 같은 방법으로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의학의 도움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현재 몸 상태를 고려해 한약을 처방한다.

김정명 튼튼마디한의원 대전점 원장은 “다이어트 한약은 체중 감량에만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을 처방받아야 건강한 체질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더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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