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병원 레지던트 지원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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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모집정원 2명에 단독 지원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 씨가 경남 진주에 위치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14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이뤄진 2022년 신입 레지던트 추가 모집에 지원했다.

이번 경상국립대병원의 레지던트 1년차 추가 모집 정원은 총 7명이다. 그 중 응급의학과 모집인원은 총 2명이며 조 씨가 단독으로 지원했다.

병원은 오는 17일 면접을 거친 뒤 1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 씨가 단독으로 응시한 만큼 합격의 가능성이 크지만, 실제 합격할 경우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조 씨의 동양대 표창장과 인턴 확인서 등이 위조로 확인되면서 의사 면허 박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 조 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 예정 처분 결정을 내린 부산대가 청문 등 후속절차를 마무리하고 입학 취소를 최종 결정하면, 보건복지부는 조 씨의 의사 면허를 취소하게 된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조 씨가 응급의학과 추가모집에 유일하게 지원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각에서 병원 내 의료인력 부족 등이 조 씨에게 지원 기회가 됐을 것이란 추측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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