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 된 레깅스…소음순 콤플렉스 해결 방법은?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6: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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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소음순이 튀어나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외음부 소양증이나 만성 질염과 같은 각종 여성 질환이 잦아지면서 소음순 수술과 같은 여성성형을 찾는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을 추구하는 애슬레저룩이 유행하면서 레깅스가 일상복이 됐지만, 소음순이 튀어나와 레깅스를 입지 못하겠다는 고민이 대표적인 사례다.

여성의 성기는 개개인에 따라 그 모양이 제각각이다. 선천적인 모양 또는 후천적 요소의 영향에 의해 소음순 비대칭이나 비대가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 출산의 영향, 또는 딱 붙는 옷을 즐겨 입는 등의 습관으로 소음순 마찰이 잦을 경우에도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소음순 비대, 비대칭이 나타난 경우 바지를 입을 때는 물론 앉을 때와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불편을 느끼기 쉬운 것은 물론, 소음순이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여성 질환에도 쉽게 걸릴 수 있다. 세균이 쉽게 침입해 질염이나 소음순 염증, 소양증 등에 걸리기도 쉽고 질이 쉽게 건조해지기도 한다. 성생활에서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모양 변형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한다.

만약 이러한 문제를 겪고 있는 개인이라면 소음순 여성성형을 고려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소음순 여성성형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수술의 기법 또한 진보하고 있기 때문. 반드시 수술만이 아니라 비수술로도 개선이 가능해 부담이 적다. 비수술의 경우 프렉사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진피를 상하게 하지 않고서도 리프팅까지 가능하게 하는 만큼 부담이 적고,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김민경 원장 (사진=다움산부인과 제공)

비수술로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수술로 여성성형을 진행할 경우 절개 및 봉합에 대한 의료진 숙련도가 핵심이다. 미세봉합사를 사용해 매몰 봉합을 진행한다면 수술 후에도 외부에서 실밥이 보이지 않아 수술을 한 티가 나지 않고 수술 부위도 매끈하다. 시간이 지나면 봉합사가 알아서 녹기 때문에 실밥을 다시 제거해야 할 필요가 없어 불편하지 않고, 통증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움산부인과 김민경 원장은 “여성 성기는 민감한 부위인 동시에 미적 측면과 기능적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만큼 숙련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경험이 풍부한지, 사후 회복을 충분히 배려하는지, 통증과 불편감 등을 고려했을 때 여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인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개개인별로 모양이 모두 다른 만큼 자신의 소음순 모양 및 신체 구조를 충분히 고려한 상담 및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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