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병원 1곳서 코로나19 백신 과소접종 189건 확인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0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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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접종 용량 많지 않아 큰 문제 없어”
▲ 부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투여량보다 적은 양으로 오접종한 사례 189건이 한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부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투여량보다 적은 양으로 오접종한 사례 189건이 한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일일상황보고에서 부산 내 백신 오접종 사례는 총 272건이며 오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1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체 272건 가운데 189건은 지난 부산 내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담당자의 착오로 권고 투여량보다 미세하게 적은 양의 백신을 접종한 사례다.

과소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며 실제 투여량은 권고량인 0.5㎖보다 0.01~0.1㎖ 정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국장은 “접종자가 습관적으로 정량보다 적게 접종을 한 것으로 보이며, 3일이 경과한 뒤에 부산시 점검 과정에서 오접종 사실을 발견했다”라며 “적게 접종한 용량 자체가 많은 양은 아니어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 내 오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은 10건이 접수됐으며 현재 다 회복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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