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충치 치료, 가능한 빨리 시작해야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16:30:03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치아 건강은 아주 어릴 때부터 관리를 잘해야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유치맹출 후부터 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치아가 고르게 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유치는 나중에 영구치로 교체되다 보니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치가 썩어서 빠지거나 부서진다면 영구치가 올바르게 자라지 못할 수 있으며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장 단계에 맞게 관리해야 하고 충치가 보인다면 바로 치료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소아 충치 치료시 치아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손상이 거의 없는 초기 단계일 때는 생활 관리에 중점을 두며, 손상이 큰 경우 감염 부위를 긁어내고 레진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상태가 심하면 신경치료까지 진행해야 하며 발치 가능성도 있으므로 치료를 서둘러 구강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 최유나 원장 (사진=하임꾸러기치과의원 제공)

또한 보통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유치가 영구치로 전환되는데, 이때 간식이나 당이 과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충치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해당 시기에는 기본적인 양치 방법을 숙지하도록 하고 불소도포 등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청주 하임꾸러기치과의원 최유나 원장은 “충치는 무엇보다 예방하는 게 우선이므로 평소 치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해야 하며, 치과에 자주 가는 습관을 들여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특히 충치 치료는 발견 즉시 진행해야 하며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므로 자녀가 올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만 12세 이하 어린이 중 영구치에 충치가 발생했다면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비게이션 이용한 임플란트, 정확도 향상에 도움 되는 이유2021.11.30
치아 다수 상실했다면 임플란트 틀니 활용 필요한 이유2021.11.30
임플란트, 잇몸뼈 상태 좋지 않다면 뼈이식부터2021.11.30
틀니 대신 고려하는 무치아 임플란트란?2021.11.30
어금니 치료, 심미성보다 기능성 살리는 게 더 중요2021.11.30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