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거상술과 상안검 수술 원리와 효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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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얼굴 노화는 눈가 피부로부터 시작한다. 30세를 전후해 시작되는 윗눈꺼풀 처짐은 시간이 갈수록 눈 주위 근육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눈가, 미간, 이마 부위에 깊은 주름을 형성하며 나중에는 눈꺼풀이 무겁거나 시야가 자꾸 덮이는 문제로까지 발전한다.

이에 많은 중장년층에서 상안검 성형을 고려한다. 상안검 수술은 눈의 주름살을 따라 절개한 후 피부와 근육 상태에 맞춰 지방을 제거하고 봉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처진 눈꺼풀로 인해 생긴 주름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의 쌍꺼풀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노화가 상당히 진행된 50대 이후에는 상안검 수술이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상안검 성형으로 인해 눈꺼풀뿐 아니라 눈썹까지 이완돼 아래로 처지면서 오히려 원래 나이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이고 인상이 어색해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눈 성형수술은 눈가 노화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다른 방법의 주름 개선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윗눈꺼풀의 노화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처진 눈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눈썹 거상술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 황귀환 원장 (사진=비온성형외과 제공)

비온성형외과 황귀환 원장은 “눈썹 거상술은 눈썹 부분의 절개로 처진 부분을 당겨주어 가려진 시야를 넓히고 시원한 눈매로 바꿔주는 안티에이징 수술이다. 처진 눈꺼풀 자체를 위로 올려주기 때문에 눈매교정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수술은 처진 윗눈꺼풀을 절제하면서 동시에 미간주름의 원인이 되는 추미근을 제거함으로써 수술 후에 눈썹 사이의 수직 주름을 개선한다. 아울러 상안과 눈매 전체의 주름을 걷어내 눈썹이 아래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줄여주기 때문에 눈썹 처짐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황 원장은 “눈썹 거상술은 사람에 따라 눈 모양이나 크기, 피부 특징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주름 관련 성형에 대한 임상 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개인에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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