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6: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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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중년 여성들에게 제2의 사춘기라고도 불리는 여성 갱년기 증상은 보통 45~55세경에 나타난다. 갱년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안면홍조, 우울감, 발한 등을 떠올리지만 이 때 체중 증가 현상도 나타나며 많은 중년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특히 호르몬의 변화가 큰 갱년기 중년 여성들은 타 연령층의 여성보다 신체적 기능이 빠르게 약화될 수 있어 더 세심한 맞춤형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갱년기 여성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며 과식을 하지 않아도 쉽게 살이 찌고 특히 복부가 나오게 된다. 이때 내장지방은 증가하고 근육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잉여 칼로리가 몸에 쌓이게 된다.

하지만 살이 찐다고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폐경 전후의 갱년기 여성은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등의 질환에 걸릴 위험도도 높기 때문에 운동 방법 역시 성별과 나이에 맞는 방법으로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존 식사량에서 10%를 줄여 꾸준히 유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에 근력 운동을 더해 체중 조절뿐만 아니라 수면 습관, 기분 전환, 갱년기 부작용 해결에도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김초롱 원장 (사진=JM가정의학과 제공)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갱년기에 접어들며 왜 살이 찌게 됐는지 원인부터 파악하는 것이다.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과 몸의 불균형과 더불어 개인의 신체 조건, 체질, 환경적 차이에 따라 다른 원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밀 검진을 통해 1:1로 원인과 증상을 파악해야 효과적인 갱년기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JM가정의학과 잠실점 김초롱 대표원장은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살이 찌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둬야 한다”면서 “다이어트에 항상 실패할 경우 기초부터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고려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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