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원인과 치료법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6: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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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사무직 종사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무의식 중에 다리를 꼬는 행동이나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 등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반복되면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추간판이라고 불리는 척추 뼈 사이 연골 구조물인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게 돼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주로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던 질환이었지만, 최근 들어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질환의 증상은 허리와 그 주변에 가벼운 근육통이 나타나며, 이를 점차 방치할 경우 푹푹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발생될 뿐만 아니라 하지의 방사통도 나타날 수 있다. 디스크가 더 발전하게 되면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과 다리가 가늘어 지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는 수술을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하지만 초기 상태라면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과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도 충분히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 이수 원장 (사진=문정이누리정형외과 제공)

문정이누리정형외과 이수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 비수술 방법 중 하나인 도수치료는 의료진의 손을 이용해 척추와 관절 등을 직접 자극하고, 틀어진 관절을 바로잡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제자리를 벗어난 척추를 교정해 전반적인 신체 불균형의 교정, 재발이 빈번한 허리디스크, 관절질환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원장은 “도수치료의 경우 환자의 상태나 특성 등 다양한 요건에 맞게 1:1로 맞춤치료가 진행되고, 증상의 경중에 따라서 치료의 횟수나 강도 등을 적절히 조절해 반복적으로 시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도 덧붙였다.

한편,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도수치료를 통해 체형 불균형을 해결했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관리를 지속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평소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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