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통증, 인공관절치환술로 개선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6: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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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관절염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연간 400만명에 이르며 전체 환자의 70% 이상이 60~70대 환자로 파악되고 있을 정도로 관절염은 노년층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특히나 60~70대의 환자 성별을 보면 여성 환자가 73%에 이를 정도로 여성 노령자에게 빈번히 발생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세균이나 외상과 같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관절 내에 염증성 변화가 생긴 것을 총괄해서 지칭하는 병명인 관절염은 주로 몸무게가 많이 실리는 무릎, 엉덩이, 척추 관절에서 발생해 부종, 통증을 유발하고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는 등의 무릎 내 연골에 자극을 줄 때 증상이 발생하나 말기에 이르러서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안성성모병원 관절센터 김형준 과장은 “연골이 심하게 손상되면 약물, 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로는 효과를 보이기가 어렵기에 인공관절치환술이 환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김형준 과장 (사진=안성성모병원 제공)

현재 약 연 2만건가량의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 인공관절치환술은 관절의 일부나 전체를 특수 금속 및 플라스틱 등으로 제조된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치료 방법으로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관절염뿐만 아니라 무혈성괴사증, 감염 및 외상에 의한 이차성관절염 등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수술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김형준 과장은 “환자마다 관절의 상태나 위치,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파악해 수술을 시행해야 하며 인공관절의 소재나 무게 등도 환자의 현 상태를 면밀히 확인 후 결정해야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대부분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회복 후에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세밀한 점검을 통해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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