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2월 중순부터 접종 시작…“교차접종도 허용 예정”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8 16:50:34
  • -
  • +
  • 인쇄
고위험군 미접종자 대상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 우선 활용
▲ 노바백스 백신 식약처 품목허가 사항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국내에서 5번째로 품목 허가를 받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교차접종도 허용하는 구체적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2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접종을 위한 사전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5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으로, 미국 제약회사인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국내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공장) 등에서 생산한다.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이후 생산 및 출하 준비 중이며 오는 2월 2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식약처 품목허가 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기초접종(1차·2차)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1인용 주사제인 ‘프리필드시린지’ 형태(국내생산 백신 한정)이며, 보관조건도 냉장(2~8℃)에서 5개월인 점 등 보관·유통·사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활용해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접종 및 시설 등 방문접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월 2주 경 백신이 도입되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자체·방문접종을 2월 중순부터 먼저 실시하고 고위험군 외 18세 이상 미접종자 중 희망자의 경우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SNS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 접종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추진단은 1차 또는 2차 접종을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이나 바이러스 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 등)으로 접종했으나, 2차·3차 접종 시 의학적 사유로 mRNA 백신 등의 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도 가능하도록 실시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계획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계획은 초도물량이 도입되는 2월 2주에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제3기 국제한인간호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4398명…위중증 10개월 만에 200명 아래로
절망 던지고 희망을 잡다… ‘생명존중 희망캐치볼’ 캠페인 개최
국민연금, 향후 5년간 목표수익률 5.4% 결정
코로나19 고위험군 1일 이내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패스트트랙' 추진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