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임플란트 시술, 전신질환자 더욱 상세한 상담·계획 필요한 이유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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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치아는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기관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관리를 잘하지 않게 되면 충치에서 치아 상실까지 될 수 있다. 만약 치아가 상실됐다면 처음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접한 치아가 쓰러지고, 잇몸뼈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실된 치아에 대한 회복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이다.

나이가 들어서 치아를 신경 썼음에도 불구하고 노화가 진행된다면 치아를 잃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치아가 상실된다면 예전에는 틀니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임플란트보다 이전에 시작된 치료이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상실된 치아를 복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치아가 상실된다면 곧 임플란트를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틀니보다 임플란트 선호도가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식립 치료 효과가 단연 뛰어나고, 비용적으로도 노인 임플란트라면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틀니 역시 상실된 치아를 대체해주는 효과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지만 임플란트와 비교하면 저작력이 매우 낮은 편이며, 단단하게 고정이 돼 있는 형태가 아니라 잇몸 위에 올려진 형태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헐거워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이창규 원장 (사진=세이프플란트치과 제공)

이에 대해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원장은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노인 임플란트 치료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지혈이 어려워 더욱 더 상세한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과도한 수분 배출로 인해 입안이 수시로 말라 세균 번식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써 치주염 발생률이 높아 잇몸 건강이 악화돼 식립 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이 고령의 환자라면 노인 임플란트로 섬세한 상담을 통해 치과가 디지털 장비들이 잘 구축돼 있는지, 정품 임플란트를 취급하고 있는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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