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탈모 고민…‘다모렉스 원료’ 통한 복합관리 주목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15: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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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탈모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수가 2016년 21만2916명에서 지난해 23만4780명으로 5년새 약 2만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탈모 치료에 쓰인 진료비 역시 198억원에서 302억원으로 52%가량 늘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환경 변화,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음 등 다양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탈모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치료 및 관리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꾸준한 자가관리를 통해 초기 증상의 예방, 재발의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필요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주목받는 것이 ‘다모렉스 원료’의 섭취다.

다모렉스 원료는 모발 건강에 유익한 각종 원료들을 뜻하는데, 조합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탈모 고민 해소를 돕는다. 또한 간편한 섭취만으로 탈모 치료 전후 관리를 실천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그 종류가 무수히 많은 만큼 원료 조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탈모가 시작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한 후, 이와 밀접한 원료들로 조합해 섭취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밑바탕이 되는 성분들은 원인에 관계없이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기존의 탈모 관리법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모낭과 모근의 상태를 개선하거나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는 모발 체계의 기초인 머리카락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단편적인 모발 관리에 그쳐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는다. 보다 근본적인 탈모 관리를 원한다면 머리카락 외에도 모발 체계 안에서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두피와 혈액순환까지 두루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두피는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원활한 혈액순환은 두 기관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돕기에 다모렉스 원료 선택시에도 이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다모렉스 원료 조합은 맥주효모, 비오틴, 한련초, 자소엽, 어성초다. 먼저, 맥주효모는 닭 가슴살이나 소고기 안심 같은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 식품보다 평균 2.5배 이상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함유한 성분이다. 뿐만 아니라, 20여종의 아미노산 구조가 머리카락의 아미노산 구조와 유사해 보다 빠른 체내 흡수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비오틴은 신체 영양소 대사 과정에 필요한 카르복실라아제 효소 생성을 돕는 성분이다. 만약 우리 몸에 비오틴이 결핍되면 모발 건강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등이 온전히 합성되지 않아 다양한 유형의 탈모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 저명 학술지인 ‘Huntington College of Health Sciences’에는 비오틴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대사 과정에 일조해 모발 생장 및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한련초는 한의학에서 차가운 성질을 지닌 약초로, 고온의 두피열로 인한 열성탈모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상피조직 보호에 필요한 비타민A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두피 조직 강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 탈모를 개선하는데 있어 머리카락이 뿌리내리는 두피 환경 보호도 중요하므로, 한련초 섭취 또한 탈모 치료 전후 자가관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어성초와 자소엽은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모발 건강 증진에 필요한 영양소가 두피와 머리카락 끝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들은 해독작용을 발휘해 혈관 내부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을 유도하고 피를 맑게 정화하는데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두 약초가 두피에 기생하며 염증성 탈모를 유발하는 모낭충의 증식을 막는데 긍정적이라는 의견까지 제시돼 섭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이다.

탈모는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쉬운 가역성을 지닌 질환인 만큼, 의료기관 방문 전후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때는 특정 신체기관에 국한된 관리보다 유기성을 띠는 머리카락과 두피, 혈액순환을 복합적으로 살필 것이 장려된다. 이와 함께 모발 탈락을 가속화하는 나쁜 식습관을 개선하고 음주 및 흡연을 줄이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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