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모발이식, 안정성 높이려면?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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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탈모는 현대인들에게 큰 고민을 안겨주는 문제이다. 탈모 현상은 유전,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두피 열이 상승해서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 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데,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모두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탈모 유전력이 있다면 젊을 때부터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좋다. 어떻게 발현될지 알 수 없으므로 윗대에 탈모 이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을 받으면서 탈모 예방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유전력이 없다 해도 모발이 얇아지고 이전보다 숱이 줄어든 게 느껴진다면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면서 모발이식을 통해 머리숱이 적어진 부분을 채우는 게 좋은 방법이다. 탈모로 인해 한 번 빠진 모발은 다시 자연적으로 자라기 어려우므로 숱이 많은 곳에서 모발을 이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는 비절개 모발이식도 시행되고 있다. 이는 모낭분리 장비로 모낭을 직접 채취한 후 이식하는 수술 방법인데, 흉터와 통증 등이 적으며 이후 별도로 봉합할 필요도 없어 편리하다. 생착률도 높은 편이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 손형빈 원장 (사진=한나이브성형외과 제공)

다만 후두부에서 채취할 수 있는 모낭이 한정적이며 수술 횟수도 제한이 있으므로 사전에 계획을 잘 세우는 게 중요하다. 또한 비절개 방식이라 해도 안정적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현대 두피와 모발, 모공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해야 하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한 후 진행해야 한다. 이식 위치와 적당한 모수 등 세부적인 사항을 잘 고려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전체 과정을 진행할 때 마취를 안정적으로 하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므로 관련 전문의가 한 곳에서 근무하는지 체크하는 게 좋다.

안양 한나이브성형외과 손형빈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은 의료진 실력, 내부 시설 등에 따라 결과와 안전성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찾는 게 좋겠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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