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등 눈성형, 유의할 점은?

김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1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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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이 시기에 수험생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부터 쇼핑, 여행 등을 계획하며 시간을 보내기 마련이다.

그중 외모 개선을 위해 성형외과에 방문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눈 성형, 코 성형, 윤곽 성형 등 다양한 성형수술이 있지만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눈 성형이다. 작은 변화만으로도 얼굴 전체적인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눈 성형의 종류는 다양하다. 쌍꺼풀 수술을 비롯해 트임 수술, 눈매교정, 상·하안검 수술, 눈 밑 지방 재배치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이 찾는 것이 쌍꺼풀 수술인데, 쌍꺼풀 수술(일명 쌍수)의 경우 크고 시원한 눈매,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과 절개 방식 등의 방법들이 주로 시행된다. 그 중 매몰법은 눈꺼풀 부위의 피부가 얇고 처짐이 적은 경우에 적합하며 절개 없이 진행돼 흉터나 부기 등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매몰법의 경우 쌍꺼풀 라인이 풀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절개 방식을 이용해 쌍꺼풀 수술을 받기도 한다.

매몰법이나 절개 방식 등 어느 방식이건 단순히 눈의 라인만 만드는 것은 적합한 방법이 아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눈의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눈의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이 외에도 얼굴의 크기, 피부 상태 등을 고려해서 얼굴 전체 및 다른 기관과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 박송이 원장 (사진=나나성형외과 제공)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수술을 진행할 경우 불만족스러운 결과는 물론 기능적인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라인이 두툼해 소시지처럼 보이는 일명 소세지눈, 쌍꺼풀 풀림 현상, 좌우 비대칭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나나성형외과 박송이 원장은 “절개 방식이나 매몰법 등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매몰법이 쉽게 풀린다는 단점 때문에 절개 방식을 택한다는 것은 옛날이야기”라며, “최근에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연속 매듭을 통해 쉽게 풀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쌍꺼풀 라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개인별 맞춤형 디자인과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쌍꺼풀 재수술 등의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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