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벌금 7000만원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0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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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징금 1702만원도 명령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법원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7000만원 선고와 함께 추징금 1702만원을 명령했다.

이는 앞서 검찰이 결심 공판에서 구형한 것과 같은 형량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41차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의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각종 수술과 건강검진 등에 사용되는 전신마취제이지만 오남용 사례 등이 드러나면서 지난 2011년부터 마약류로 분류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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