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스닥 상장 앞둔 피코그램…“카본 블럭 사업 확대로 성장 기대”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5:22:56
  • -
  • +
  • 인쇄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정수기 및 필터 전문 기업 피코그램이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최석림 대표이사는 “피코그램은 원터치 자가교체형 PnP 필터시스템 개발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상장 후 정수 관련 핵심소재 기술개발과 투자에 더욱 매진해 향후 소재기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시장에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발된 카본 블럭의 설비 투자를 확대하여, 고품질의 카본 블럭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매출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외 정수기 시장에서 요구하는 특화된 제품 라인업 구축은 물론, 자사 브랜드인 퓨리얼(pureal)의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여 정수기 및 필터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필터 전문 기업으로 시작한 피코그램은 2002년 설립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커넥터를 이용한 정수용 필터’, ‘카본 블럭 필터 제조 설비’ 등 현재까지 지적재산권 등록 151건, 출원 86건을 진행하면서 경쟁력을 갖춰왔다.

지난 2005년에는 ‘자가교환형원터치 필터시스템(PnP 필터시스템, 2007년 특허등록 완료)’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미국의 Watts사, 독일의 Stiebel Eltron사와 PnP 필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장지배력을 넓혀 왔다.

이러한 필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정수기 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정수기를 납품했고, 2015년에는 자체 브랜드 정수기 ‘퓨리얼(pureal)’을 출시해 B2C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퓨리얼은 자가 교체형 필터시스템 적용과 렌탈이 아닌 직접 구매 방식으로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연평균 매출 성장률 34.4%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수기의 핵심 소재인 카본 블럭(Carbon block) 제조기술에 대한 국제 PCT 특허 출원 진행과 미국 NSF 인증을 완료하는 등 소재 부문까지 사업을 확장시켰다. 해당 카본 블럭은 자사 필터에 적용시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카본 블럭 시장에 진입해 외부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피코그램의 지난해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6억원과 19억원이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5일과 26일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 시기는 11월 초이고,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사] SK매직2021.12.02
유한킴벌리,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 출시2021.12.01
욕실용 필터샤워기 35%, 잔류염소 제거율 80% 미만…성능 ‘미흡’2021.11.30
단초점 안경, 가상 착용 후 온라인으로 구매한다2021.11.30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 출시2021.11.26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