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 투약' 휘성, 항소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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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약물치료강의 40시간 선고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을 선고했다.

휘성은 지난 2019년 12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구입한 뒤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지난 3월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휘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추징금 6050만원 등을 명령했다.

하지만 검찰 측이 집행유예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2심 재판이 이어졌다. 지난달 검찰은 휘성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동종 범행에 대한 전력이 있고 투약한 양이 적지 않으며 대중의 이목을 받는 연예인의 행위는 일반 대중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해악이 크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잠을 자기 위해 투약한 점, 약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점, 사회봉사를 통해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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