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관계없이 가능한 치아교정, 충분한 상담 후 시행해야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7 14: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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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첫인상에서 치아가 차지하는 영향은 생각보다 커서 평소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웃을 때 보이는 가지런한 모습은 상대에게 긍정적으로 비칠 수 있는데, 여기에는 턱 구조와 치아 배열 등이 있다. 이는 건강뿐만 아니라 외모에도 영향을 주기에 평소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사춘기의 청소년기 아이들은 불규칙한 치아 배열이 더욱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성인에 비해 치아 이동이 좀 더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성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위아래의 턱 크기 자체가 서로 조화를 이루지 않거나 위치가 올바르지 않을 시에는 치아교정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성장기 시기를 지나 부정교합이나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 배열에 변화가 생겨 심미성과 기능성 등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때 자신에게 적합한 교정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치아교정은 정해진 시기 없이 각자마다 이상적인 타이밍이 존재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부정교합은 장기적으로 바른 배열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끼우고 뺄 수 있는 가철식 교정장치 혹은 간단한 공간 유지 도움을 주는 것을 하면서 예방 교정까지 가능하다. 이런 시도를 통해 바른 배열을 잡아 성인이 돼서도 안정감을 가질 수 있으며, 만약 아래턱 돌출 혹은 위턱이 정상보다 작은 주걱턱 모습을 보인다면 시기에 상관없이 검진을 통해 결정한다.

부정교합의 유형이나 심한 정도, 환자 연령, 협조도, 조직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소아와 청소년기의 경우에는 1년 6개월~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성장기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치아의 이동이 빨라서 성인에 비해 교정 기간은 짧은 편이다.
 

▲ 한순일 원장 (사진=일등플란트치과 제공)


보통 턱 성장 시기에 맞춰 치아교정을 시작하는데, 아래턱이 커 입술이 반대로 물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발견 즉시 치료하고 아래턱이 작은 케이스라면 그 이상의 시기에 맞춰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이들의 뼈가 성장하면서 변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예측을 하면서 교정을 진행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오차 범위를 줄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성장기 치아교정시 의료진이 치료 계획에서 사후관리까지 일대일로 환자를 케어해 주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치아교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교정 유지장치를 착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치아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지 위해 유지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등플란트치과 한순일 원장은 “성장 중인 아이들은 성장 속도와 전체 얼굴 골격, 치아의 상태에 따라서 교정 여부와 치료 시기, 그리고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험 많은 담당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한다”며, “교정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기에 결정하기 전에는 충분한 상담이 수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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