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서울대와 빅데이터분석센서 설치·운영 업무협약 체결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14: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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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빅데이터 분석센터, ‘수도권 남부 거점 분석센터’로 운영 예정
▲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대학교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사회·경제분야의 데이터 연계‧융합 연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내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학교는 분석센터 설치를 위한 교내 공간 제공 및 설치비용을 일부 부담하고, 건보공단은 분석센터 운영 및 보안 총괄을 맡아 약 60석 규모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내에 설치되는 분석센터는 향후 보건의료-사회‧경제 분야 이종(異種) 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연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건보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중 맞춤형 연구 DB를 이용할 수 있는 안심 분석공간으로, 현재 전국 10개소(164석)의 분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역에도 현재 1곳(92석)을 운영 중이나, 수요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추가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맞춤형 연구 신청 건수는 2018년 688건에서 2019년 917건, 2020년 1211건, 2021년(9월까지) 897건으로 지속 증가해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분석센터가 구축되면 서울‧경기지역을 아우르는 ‘수도권 남부 거점 분석센터’로서, 서울대 소속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연구자의 연구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편익 제공으로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건보공단은 전망하고 있다.

또한 분석센터 확대를 통한 원활한 연구지원으로 연구대기 기간 단축 및 연구성과의 적기 도출이 가능해지고, 양 기관의 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이동시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종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가 되며, 공단은 향후 서울대학교 분석센터가 보건의료분야 뿐 아니라 금융 등 경제분야 데이터 연계·융합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인공지능 혁신전략 등 정부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빅데이터분석센터를 설치해 수도권 남부 지역 연구자에게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국립대학으로의 공적 역할 강화 및 보건의료, 사회과학, 금융 등 데이터 연계 융합 연구의 중심지로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선도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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