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상담전화, '국립암센터→건강증진개발원'으로 이관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14:39:12
  • -
  • +
  • 인쇄
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서비스 간 연계 확대 및 서비스 질 관리 강화 기대"
▲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가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안정적‧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 강화·확대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의 전문성 및 질 관리 강화와 금연지원 서비스 간의 통합·연계 제공 확대를 위해 대표적인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인 금연 상담전화 및 온라인 금연지원서비스(금연길라잡이) 사업을 이달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로 이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국가금연지원센터 내 전담 부서(가칭 금연상담서비스팀)를 신설하고, 금연 상담 전화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하대학교를 선정했다.

복지부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역금연지원센터(금연캠프,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치료 지원, 군인·의경 금연 지원, 유아·학교 흡연 예방 교육사업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 간 통합·연계를 확대하고, 상담사의 역량 및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연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여건을 개선하며 금연상담 메뉴얼을 표준화하는 등 금연상담의 질 관리를 강화하고, 온라인 금연지원서비스(금연길라잡이)를 통해 다양한 금연정보, 인터넷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관으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간 연계를 확대하고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모범사례로 인정한 우리나라의 금연지원서비스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연상담전화 서비스 운영기관을 민간 전문기관으로 선정한 것을 계기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하게 금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서비스 전달체계를 개편, 정교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국가금연지원서비스가 상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금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질병청, CT촬영 진단참고수준 마련…환자 방사선피폭선량 저감화 유도
복지부-질병청,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 개최
거리 노숙인 지원 거점 노숙인시설 육성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9975명…118일 만에 1만명대 아래로
건보공단,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