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도 '듀카브' 후발약 경쟁 합류…임상 1상 식약처 승인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07:18:43
  • -
  • +
  • 인쇄
동구바이오제약·알리코제약 등 개발 잇달아
▲ 듀카브 로고 (사진=보령제약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동국제약이 ‘듀카브’ 후발약 경쟁에 합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동국제약의 'DKF-407'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실시기관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다.

이는 보령제약의 ‘듀카브’를 겨냥한 후발약으로 분석되고 있다.

‘듀카브’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살탄과 CCB(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 단일 항고혈압제로 혈압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됐으며 한 알에 두 가지 성분을 담고 있어 환자의 순응도 또한 개선됐다.

앞서 ‘듀카브’의 후발약은 지난 7월 동구바이오제약이 후보물질 'DKB21001'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이후 알리코제약, 네비팜 등이 잇달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약도 합류하게 된 것이다.

한편 카나브패밀리는 현재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 등 총 6종의 단일제 및 복합제로 구성돼 있다.

첫 작품인 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 후 올해로써 10년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 제품 처방액만 1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지난해에만 1039억원의 처방실적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대비 21% 성장한 규모다.

이들의 특허는 듀카브의 조성물특허(2031년)에 이어 투베로(2034년), 듀카로(2038년) 특허 만료도 앞두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英 옥스포드 연구팀 "기존 백신들이 오미크론에 효과 없다는 증거 없어"2021.12.02
식약처,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보톨리눔 제제 6개 품목 허가취소2021.12.02
[인사] SK케미칼2021.12.02
[인사] 동아쏘시오그룹2021.12.02
한국비엔씨, 2034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글로벌진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구축2021.12.02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