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코로나19 의료기관에 10월 손실보상금 2806억 지급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14:36:33
  • -
  • +
  • 인쇄
치료의료기관 182개소 및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88개소 등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등에 손실보상금 약 2800억원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28일에 총 2806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수본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작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19차 개산급은 270개 의료기관에 총 2757억 원을 지급하며 이 중 2694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 182개소에, 63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88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 개산급 2694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2546억 원(94.5%)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116억원(4.3%) 등이다.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 및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환자의 감소에 따른 손실 등이 해당된다.

또한 중수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작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상항목은 소독비용,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기간 동안 진료(영업)를 하지 못한 손실 등이며 의료기관, 약국의 경우 회복기간 3∼7일, 정보공개기간 7일, 의사·약사의 격리로 인한 휴업기간 동안 진료(영업) 손실 등이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2021년 9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 351개소, 약국 223개소, 일반영업장 3792개소, 사회복지시설 3개소 등 4369개 기관에 총 49억 원이 지급된다.

특히 일반영업장 3792개소 중 3065개소(약 80.8%)는 신청 절차 및 서류가 간소화된 간이절차를 통해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질병청, 2022년 예산 총 5조8574억원…올해比 4.9배↑2021.12.04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기한 6개월…방역패스 유지하려면 3차 접종 필수2021.12.0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52명…역대 최다2021.12.04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독립적 감염병동 설치 지원2021.12.03
국민연금 기금운용위, 탈석탄 선언 후속조치 추진2021.12.03
뉴스댓글 >
  • L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