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장기전 대비해 정밀한 진단과 계획 필요

고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1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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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를 일상 속에서 계속 착용하게 되면서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진행하는 것이 쁘띠시술과 치아교정이라고 한다. 교정을 통해 가지런한 치아로의 변화와 주걱턱, 돌출입 등을 이 기회에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치아교정은 매우 까다롭고 장시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고 정밀 검진을 통해 치아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은 성장기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성인이라고 해서 치아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되지 못했던 유년기를 보냈던 성인들이 치아교정을 선택하기도 한다.

치아와 잇몸, 잇몸뼈 모두 상태가 양호하다면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 오히려 부정교합을 방치할 경우 안면 비대칭이나 턱관절 이상과 같은 기능적 문제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치아교정은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교정 전문의가 모든 치료 과정을 전담하며 각 사람마다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맡길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교정 과정 중 전담 의료진이 바뀌면 세웠던 치료 계획이 변경될 수 있으며 전반적인 과정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한 명의 전문의가 책임지고 치료하는 곳인지를 살펴야 한다. 실제로 최근 교정을 진행한 치과가 문을 닫아 교정을 마무리 짓지 못한 환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반드시 체크하고 진행하는 중요하다.
 

▲ 이현선 원장 (사진=트리플선치과 제공)

그렇기 때문에 교정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신중한 접근은 필수적이며, 성인은 골격 성장이 모두 끝난 상태로 보다 체계적인 진료 계획을 세우지 않고 시행한다면 기간은 물론이며, 비용까지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점으로 교정치과를 선택할 때 어떤 부분을 살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좋은 선택 방법은 엑스레이와 3D CT 등의 다양한 장비를 통해 각자 다른 구강 구조와 골격, 치아 상태 등으로 정밀한 진단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는 곳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지만 치아의 상태가 기록에 남아 다른 치과로 옮기더라도 이어서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심미적인 부담을 개선하고 치아의 올바른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20~30대는 물론이며, 40~50대의 중장년층의 치아 교정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치아 교정이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는 만큼 교정에 대한 인식이 가벼워지고 있지만 문제는 늘 함께 나타나고 있다.

안양시 트리플선치과 이현선 대표원장은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치료이며 되돌릴 수 없는 진료이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며 “하루 아침에 완료되는 치료가 아니기에 실력이 풍부한 교정 전문의가 상주하는 치과로 내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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